2024년 4월 23일(화)

방송 프로그램 리뷰

'동상이몽2' 오연수♥손지창, "자다가 예쁜 여자가 옆에 누워있는 것 발견할 때 설렌다"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8.11.05 23:25 수정 2018.11.06 08:46 조회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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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손지창이 오연수에 대한 애정을 고백했다.

5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손지창이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했다.

손지창은 "복 중에 복은 처복이다"라는 것을 인정하며 "처음에는 다른 환경에서 같이 사니까 다툼도 있고 했는데 이제는 좋은 친구로 포기와 이해가 절충이 잘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오연수와 서로 알고 지낸 지가 벌써 28년이 된 손지창은 아직도 설레냐는 물음에 "아직도 설레면 죽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구라는 "어쩌다 한번 설렐 때가 있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손지창은 "질문이 좋다. 자다가 눈을 떴을 때 옆에 예쁜 여자가 누워있다. 그럴 때는 문득 설렌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또한 엄마 같은 아빠로 깔끔함을 자랑하는 손지창은 "서장훈 정도의 결벽증은 아니다. 미화부장을 6년 동안 했는데 거기서 나오는 깔끔함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나이를 들면서 여성 호르몬이 많아지다 보니 더 여성적으로 변하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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