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Y] 연애도·곡 참여도 OK…트와이스, 데뷔 3년 만에 달라진 것

최종편집 : 2018-11-06 17: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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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트와이스와 원스(팬클럽), 참 대단하다는 말밖에는"(박진영)

JYP 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가 지난 5일 트와이스가 컴백과 함께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한 데 대해 기특하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2015년 10월 20일 데뷔한 트와이스는 데뷔 3년 만에 세계를 무대로 한 K팝 걸그룹 정상에 우뚝 섰다.

지난 5일 6번째 미니앨범 'YES or YES'를 발표한 트와이스는 음악적 변화를 시도했다. 먼저 멤버들이 적극적으로 앨범 작업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수록곡 중 '라라라', '영 앤 와일드', '선셋' 등은 각각 정연, 채영, 지효가 작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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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JYP 엔터테인먼트가 트와이스의 음악적 참여를 보다 적극적으로 인정해주기 시작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채영은 "데뷔 초부터 꾸준히 자작곡을 만들어왔다. 지금도 멤버들 모두 가사를 쓸 기회가 있으면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데뷔한 지 3년이 된 만큼 뭔가 달라졌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이제 앨범을 준비할 때마다 회사에서 먼저 우리 의견을 물어봐주신다. 우리가 하는 음악이고 우리가 보여드리는 음악이기 때문에 멤버들 모두 하고 싶은 음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부터 트와이스는 자유롭게 연애를 할 수도 있다. 앞서 2016년 트와이스 사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회사에서 3년 연애 금지령을 내렸다. 이제 2년 남았다. 활동에 집중하라는 의미였는데, 멤버들도 동의해 공식적으로 연애가 가능한 시점은 2018년 10월 20일부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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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의 자율적인 활동의 폭이 커진 데에는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가 트와이스에게 가진 강한 신뢰가 밑바탕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트와이스 다현은 "박진영 PD님은 우리를 볼 때마다 조언을 많이 해주시는데, 팬들 사이에서 박진영 PD님이 '트버지'(트와이스 아버지)'로 불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 트와이스의 아버지 같은 존재고, 이번에 포인트 안무를 예쁘게 잘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셨다."고 말했다.

트와이스는 명실공히 K팝 걸그룹 정상에 서 있다. 단 3년 만에 앨범 10장을 발매했고, 데뷔곡인 '우아하게'를 시작으로 '치어 업' '티티' '낙낙' '시그널' '라이키' '하트 셰이커' '왓 이즈 러브' '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까지 지금까지 발표한 곡들이 모두 음원차트 1위, 음악 순위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각 곡마다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 조회수 1억 조회수를 모두 넘겼고, '티티' 뮤직비디오는 한국 여성 가수 처음으로 4억 조회수를 기록했고, '치어 업'의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3억 건을 넘겼다. 이는 트와이스가 데뷔한 지 3년 만에 이뤄낸 눈부신 성과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움'에 도전하는 트와이스가 앞으로 세울 기록들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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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