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측 "예스24, 거짓으로 일관..금전·정신적 심각한 피해"

최종편집 : 2018-11-06 15: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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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이종석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억류당했다가 무사히 한국에 돌아온 가운데, 소속사 측이 현 상황에 대해 추가로 설명했다.
 
이종석의 소속사 에이맨 프로젝트는 6일 공식 SNS를 통해 이번 사건의 경위를 자세하게 전했다. 이종석과 스태프들은 지난 2일 자카르타에 입국해 3일 예정된 팬미팅을 진행했고, 4일 출국하려던 중 여권 압수로 현지에 억류당했다. 이들은 하루를 꼬박 기다려 주 인도네시아 대사관의 도움을 받아 6일 오전 한국에 돌아왔다.
 
소속사는 먼저 이종석의 자카르타 팬미팅 비자 발급건에 대해 “당사는 이번 팬미팅이 진행된 지난 3일에 앞서, 에이전트인 유메토모와 더크리에이티브랩 관계자를 통해 현지 프로모터인 예스24가 이종석 외 총 11명 스태프의 공연 비자 발급을 완료했다는 진행사항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2일 자카르타에 입국한 12인은 3일 오후 6시 30분 팬미팅 공연을 예정대로 진행한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출국을 앞둔 4일 오후 8시께 자카르타 공항에서 출국자 전원의 여권을 소지하고 있던 예스24 인도네시아 법인장의 행방을 알 수 없다는 소식을 접했다”는 소속사는 “이후 당사는 5일 오전 2시 30분께 연락이 닿은 법인장을 통해 티켓 판매량 누락 신고로 인해 인도네시아 현지 세무 당국이 출국자 전원의 여권을 압류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벌금을 납부할 것이라는 상황을 전달받았다”라고 전했다.
 
출국이 막힌 이종석과 스태프들은 사태가 조속히 마무리되기를 기다리며 다방면으로 해결 방안을 강구했다. 그러던 중 소속사는 “주 인도네시아 대사관을 통해 비자 발급에 문제가 발생, 이민국에 출국 정지 조치가 취해져 있음을 확인하게 되었다”라며 판매량 신고 뿐만 아니라 비자 발급에도 문제가 있던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해당 시점까지 예스24 측은 이종석 배우와 에이맨 프로젝트에 거짓으로 일관하며 금전적 정신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라고 분노했다. 이어 “에이맨 프로젝트는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율촌을 통해 프로모터인 예스24를 비롯한 두 에이전트사를 대상으로 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며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또한 소속사는 “향후 이 사태와 관련한 추측성 글을 통해 당사 아티스트의 명예가 훼손되는 상황을 좌시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다시 한 번 이번 출국 조치와 관련해 이종석 배우 및 에이맨 프로젝트에는 귀책 사유가 없음을 알려드리며, 향후 이와 유사한 상황으로 더이상의 한국 아티스트가 피해 받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마무리 할 것을 알려드린다”라고 말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