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이수지 "박보검에 사심 없어, 예비신랑이 더 잘생겨"

강선애 기자 작성 2018.11.06 13:20 수정 2018.11.06 15:07 조회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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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내달 결혼하는 개그우먼 이수지가 예비신랑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수지는 6일 방송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 배우 박보검 섭외를 위해 남자친구까지 언급했다.

이수지는 "어제 방송에서 '박보검 씨 출연하면 목말 태우겠다'고 말했다. 오늘은 내 이름과 박보검 이름을 실시간 검색어에 올려달라"고 청취자에게 요청했다.

한 청취자는 이수지에게 "방송으로 너무 사심 채우는 것 아니냐?"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이수지는 "난 박보검 씨에게 사심이 전혀 없다. 예비신랑이 박보검보다 더 잘생겼다"고 자랑했다.

이어 이수지는 "사실 어제 박보검 목말 태우겠다는 기사 때문에 예비신랑과 싸웠다. 결혼 전까지는 조금 자제하겠다"고 덧붙였다.

하루 앞선 지난 5일 이수지는 라디오에서 청취자의 박보검 이야기에 "나도 만나고 싶다"며 "박보검씨가 나오면 목말을 태우고 방송하겠다. 우리 힘을 합쳐 박보검 씨 나오게 뭐든 하자. 박보검 캐스팅 부탁드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이수지는 오는 12월 8일 서울 모처에서 세 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결혼한다. 이수지의 예비 신랑은 매니지먼트 관계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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