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휩쓴 방탄소년단, 그래미어워드 신인상 후보 '먹구름'

최종편집 : 2018-11-06 15: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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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음악 시상식 그래미어워드에서 신인상 유력 후보로 꼽히는 방탄소년단이 기준 부적합으로 아예 후보에도 오르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지난 4일 미국 포브스는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드 신인상 후보 선정 기준에 부합하지 못해 후보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면서 "신인상 후보는 앨범 3개 또는 노래 30곡 이하를 발표한 가수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방탄소년단은 올해 그 기준을 이미 초과해버렸다."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빌보드 200 차트에 두 번이나 정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 이들은 월드투어로 명실공히 '한국의 비틀즈'로 불리며 전 세계적인 팬덤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멤버들 뿐 아니라 팬들도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드 후보로 오르는 것만으로도 큰 음악적 성취라고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미국 언론매체들은 방탄소년단이 올해 '다작'을 하면서 신인상 후보 자격을 훌쩍 뛰어넘는 70여 곡을 발표했다고 강조했다. 아직 그래미 어워드 측이 후보를 공식 발표하지 않았지만,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드 신인상 노미네이트에 먹구름이 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것.

그렇다고 그래미 어워드 수상 가능성이 모두 사라진 건 아니다.

현지 언론매체들은 오히려 방탄소년단이 신인상 외 다른 부문 후보로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드 6개 부문 중 하나에 노미네이트 된다면 이는 한국 가수로서는 전례 없는 성과임을 부인할 수 없다.

그래미어워드 시상식은 내년 2월 10일 진행되며, 모든 후보는 다음달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사진=백승철 기자

kyak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