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야구선수 이대은(29, KT위즈)과의 열애를 당당히 인정한 래퍼 트루디(25, 본명 김진솔)가 오늘(7일) 새 앨범을 발표한다.
트루디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루드(RUED)'를 공개한다.
'루드(RUED)'는 'Rude'와 '트루디(Truedy)'를 합친 합성어로, 대중에게 알려진 트루디를 벗어나 자신만의 음악으로 진정한 뮤지션의 면모를 보여주고자 하는 그녀의 음악적 색깔을 담았다.
타이틀곡은 '베리 레어(Very Rare)(Feat. Avec Plaisir)'로, 제목 그대로 매우 특별한 트루디의 라이프 스타일을 표현했다. '베리 레어(Very Rare)' 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루드(RUED)'의 애티튜드와 콘셉트를 함축하는 '캐시 아웃 마미(Cash Out Mommy)(Feat. Avec Plaisir and Sebibadboy)', 트루디가 헤이터들에게 고하는 '잇츠 낫 페어(It's Not Fair)', 도시의 밤에서 영감을 얻은 '원더 나잇(Wonder Night)(Feat. DJ Friz and Kaya)', 대중에게 알려진 트루디가 아닌 김진솔로써 노래하는 곡 '넌 날 몰라(Feat. Kaya)' 등 다양한 트랙들이 수록됐다.
특히 뮤직비디오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공개된 타이틀곡 '베리 레어(Very Rare)' 뮤비 티저 영상에는 화려한 컬러 수트를 입은 트루디가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으며, 강렬한 힙합 비트에 트루디의 파워풀한 래핑이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뮤직비디오에는 '남자친구' 이대은이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더 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앞서 지난 6일 트루디와 이대은이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 2개월째 접어든 풋풋한 커플이란 열애설 보도가 나왔고, 이에 대해 트루디 측은 "두 사람이 현재 좋은 감정을 가지고 교제하고 있는 것이 맞다"라고 전하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트루디는 이대은에 대해 "자상하고 든든한 남자친구"라며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응원차 구경 왔다가 흔쾌히 출연까지 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에 연인 이대은이 트루디의 뮤직비디오에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 런지 또한 관심을 모은다.
[사진 = 트루디 SNS, 연합뉴스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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