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구하라 전 남자친구 휴대폰 속 몰카 추정사진 발견"

최종편집 : 2018-11-07 14: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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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카라 출신 가수 겸 배우 구하라(27)의 전 남자친구 최종범 씨의 핸드폰에서 최 씨가 교제 당시 구하라를 몰래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경찰이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구하라를 상해 혐의로, 최종범을 상해, 협박, 강요,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는 것으로 수사를 잠정 마무리했다.

경찰은 지난 9월 13일 최 씨로부터 '구하라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다. 최 씨와 구하라는 폭행 혐의로 쌍방을 고소했다. 구하라가 최 씨로부터 성관계 동영상을 빌미로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파문이 커졌다.

특히 경찰은 최 씨에게서 압수한 휴대전화 등을 토대로 진행한 디지털 포렌식(전자기기 분석) 수사에서 최 씨가 구하라 몰래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 가운데 구하라의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만한 사진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최 씨는 경찰 수사에서 "구하라와 교제할 당시 구하라의 요구로 성관계 영상을 촬영했으며, 헤어지는 과정에서 '네가 찍은 추억은 네가 보관하라'는 의미로 구하라에게 해당 영상을 보냈을 뿐, 강요나 협박의 의도가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