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의원 "내년 방탄소년단 평양공연 추진 할 것"

최종편집 : 2018-11-07 17: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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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이 남북 문화교류를 위해 내년 방탄소년단(BTS)의 평양 공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7일 KBS 라디오 '정준희의 최강시사'에 출연한 더불어 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민주당 내 설치된) 남북 문화체육협력특위에서 내년 정도에 BTS의 평양 공연을 한번 추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안민석 의원은 "문화체육협력 특위에서 남북이 공동으로 궁예궁터를 복원하는 문화 사업을 함께 하는 동시에 남북 공동 올림픽 개최가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 남북이 문화적 통일을 하면 이후 정치적 통일로 가는 계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특위에서 내년 BTS 평양 공연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깜짝 발표했다. 이에 DJ 정준희 씨가 "가능성이 높나."라고 묻자, 안 의원은 "모든 길은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방탄소년단 평양 공연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문화예술체육관광 교류는 관계국의 눈치 보지 않고 우리 남북이 민족 간에 협력만 하면 가능한 일"이라면서 "지금 큰 틀에서 제재가 풀리기 전까지 문화체육예술관광 교류를 남북이 힘 모아서 열심히 해야 하는 것이 민족적인 과제라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16~17일(현지시간) 독일 투어 공연 당시 한반도 분단의 현실을 언급하면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해 팬들에게 큰 감동을 준 바 있다.

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