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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울컥"…유이, 父 김성갑 SK 코치 한국시리즈 우승에 감격

강선애 기자 작성 2018.11.13 13:35 수정 2018.11.13 14:26 조회 6,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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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유이가 SK와이번스의 2018 한국시리즈 우승에 아버지 김성갑 수석코치의 노고를 생각하며 울컥한 마음을 전했다.

유이는 13일 자신의 SNS에 "나도 모르게 울컥"이라며 "너무 고생하셨고 수고 하셨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우승 축하드립니다! 사랑합니다 #SK와이번스"라며 "아빠 너무 고생 하셨어요. 힐만 감독님 고생하셨습니다! 모든 선수들 스텝분들 진짜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유이는 글과 함께 전날 SK와이번스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 짓고 세리머니를 할 때 외국인 용병 로맥이 김성갑 코치를 번쩍 들어 올린 사진과, SK와이번스의 우승이 확정된 순간의 TV 캡처 화면을 함께 게재했다. 지난 12일 열린 KBO프로야구 한국시리즈 SK와이번스 대 두산베어스의 6차전 경기에서 SK와이번스는 연장 13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5대 4로 두산베어스를 누르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유이는 "로맥 선수, 우리 아빠 내려주세요"라는 재치 있는 글과 함께 "#한국시리즈 #우승 #SK와이번스"라는 태그를 올리며 SK와이번스의 우승을 자축했다.

유이의 아버지 김성갑 SK 수석코치는 1985년 삼성라이온스에 입단해 빙그레이글스, 태평양돌핀스를 거쳐 1996년 현대유니콘스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넥센히어로즈 코치와 2군 감독 등을 거쳐 현재 SK와이번스의 수석코치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 유이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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