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멋있다는 말밖에"…유아인X뱅상 카셀, 韓佛 대표 '자유로운 영혼'

김지혜 기자 작성 2018.11.15 11:59 수정 2018.11.15 12:48 조회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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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유아인과 뱅상 카셀이 매력적인 화보를 선보였다. 

한국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자유로운 영혼'인 두 배우는 패션 매거진 보그의 12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이번에 공개된 보그 커버는 영화 '국가부도의 날'에서 '윤정학'으로 분한 유아인과 'IMF 총재'로 변신한 뱅상 카셀의 대체 불가 카리스마와 강렬한 조합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시크한 의상과 내추럴한 스타일링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두 배우는 남성적인 카리스마는 물론 부드러운 매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국가부도의 날'에서 위기에 베팅하는 '윤정학' 역을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꾀한 유아인은 이번 커버에서 댄디한 스타일을 완벽 소화하며 깊은 눈빛으로 복잡하고 입체적인 감정을 지닌 캐릭터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유아인

또한 이지적이고 냉철한 'IMF 총재' 역으로 영화의 긴장감을 더하는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뱅상 카셀은 패셔너블한 니트 스타일과 함께 특유의 날카로운 눈빛과 여유로운 분위기로 강렬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보는 이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대체 불가 카리스마와 독보적인 매력으로 환상적인 시너지를 완성하며 시선을 사로잡는 유아인과 뱅상 카셀의 이번 보그 커버는 '국가부도의 날'을 통해 보여줄 열연과 연기 앙상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1997년 국가부도의 위기를 다룬 신선한 소재,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신뢰감 높은 글로벌 캐스팅으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국가부도의 날'은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ebada@sbs.co.kr 

<사진 = 보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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