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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흉부외과' 깜짝 출연…수미상관 엔딩 장식

기사 출고 : 2018-11-16 11: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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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 김민석

[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김민석이 의 마지막 회에 깜짝 출연했다.

김민석은 지난 15일 방송된 SBS 수목극 (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 마지막 회에 특별 출연, 안방극장에 예상치 못한 재미를 안기며 시선을 강탈했다.

이날 방송 말미, 태산병원으로 향하는 응급차 속에서 트리플에이(복부대동맥류로 인한 응급 상황) 환자와 함께 김민석이 등장했다. 극 중 의대 전공의로 변신한 그는 박태수(고수 분)에게 전화를 걸어 조언을 구했지만, 당장 에올타(대동맥 혈관)를 잡으라는 말에 "전 못 하겠어요"라며 머뭇거렸다. 하지만 이내 메스를 들었고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도록 집중, 마침내 응급 처치에 성공했다.

특히 이 장면은 극 초반 그려진 박태수와 최석한(엄기준 분)의 상황을 똑 닮아 더욱 눈길을 끌었다. 트리플에이에 처한 자신의 엄마를 살리려 했던 박태수와 그에게 조언했던 최석한의 모습이 마지막 회에 이르러 김민석의 상황으로 새롭게 치환된 것.

이 같은 의미 있는 역할은 김민석의 섬세한 연기를 통해 한층 높은 몰입감으로 그려졌다. 김민석은 찰나의 망설임으로 흔들리던 눈빛에서 굳센 의지로 결연한 눈빛으로 돌변, 위급한 환자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려는 의사로서의 소임을 엿보게 했다.

뿐만 아니라 환자와 함께 무사히 태산병원 수술방에 도착한 김민석은 "선생님, 이 환자 살 수 있는 거죠"라며 간절한 눈빛을 발산,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엔딩을 장식했다.

는 지난해 방영된 SBS 드라마 '피고인'의 최수진, 최창환 작가와 조영광 PD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 '피고인'에 출연했던 김민석은 '흉부외과' 마지막 회에 특별 출연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