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걸그룹 셀럽 파이브가 김영희의 부재 이유를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셀럽 파이브의 송은이, 신봉선, 안영미, 김신영이 출연했다. 셀럽 파이브는 지난 1월 한 웹 예능에서 결성된 그룹으로 가요계에 데뷔해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날 셀럽 파이브는 "우리는 무대라는 꿈을 찾아 아이돌이 됐고에서 온 셀럽 파이브"라고 소개하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MC 이수근이 "왜 네 명만 왔냐. 영희는 어디 있냐."라고 김영희의 부재에 대해 물었다. 이에 김신영은 "졸업했다."면서 "4인 체제인데, 유닛도 가능하고 솔로도 된다."라며 활동에 지장이 없음을 알렸다.
셀럽 파이브는 김영희까지 총 5명이었으나, 지난 8월 김영희가 스케줄 문제로 명예 졸업 형식으로 탈퇴하면서 4인 체제가 됐다. 셀럽 파이브 측은 "새 멤버는 충원하지 않을 예정"이라 밝힌 바 있다.
이에 강호동은 "우리는 아무도 몰랐는데"라고 말했고 김신영은 "너희가 안 봐서 그렇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줬다.
하지만 셀럽 파이브 졸업은 쉬운 일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안영미는 "셀럽 파이브를 탈퇴할 방법은 임신밖에 없다고 하더라. 근데 나는 가능하다. 남자 친구가 있기 때문"이라고 돌직구를 날려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날 리더 송은이는 결혼을 위해 들었던 적금까지 깨며 셀럽 파이브에 올인하고 있다며 열정을 드러내 주목을 받았다.
kyak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