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미우새' 이문세 "갑상샘 암 수술 후 노래 못할 것이라는 이야기 들었다"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8.11.18 21:27 조회 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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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문세가 갑상샘 암 진단을 받았던 때를 회상했다.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이문세가 특별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모벤져스는 이문세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며 추억을 만들었다. 이문세에 팬심을 드러내던 모벤져스는 앞다퉈 이문세와 투샷 촬영을 하며 소녀같이 좋아했다.

갑상샘 암 수술을 하며 다시 노래하기까지 큰 노력을 했던 이문세. 그는 수술에 앞서 의사에게 "노래를 할 수도 없다"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가수로서 절망할 수 있던 상황에서도 이문세는 "그래도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수 있지 않냐"며 성대 쪽 부분만 남기고 갑상샘의 모든 부분을 잘라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문세는 이선미 여사도 갑상샘 수술을 했다는 이야기에 "호르몬 문제이기 때문에 간혹 까칠한 발언을 하실 때도 있을 거다. 그건 우리가 이해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이선미 여사는 "그건 원래부터 그렇다"라고 딱 잘라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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