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프리즈 추는 여배우"…'런닝맨' 설인아, 열정만랩 예능신생아

강선애 기자 작성 2018.11.19 11:24 수정 2018.11.19 14:31 조회 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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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설인아가 열정적인 모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아는 짝꿍 커플 레이스' 편으로 설인아를 비롯해 배우 강한나, 레드벨벳 아이린과 조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지난 1월 '런닝맨'에 출연해 세련된 '요즘 춤'과 여성 게스트 최초 '프리즈' 동작을 선보여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던 설인아는 이번 두 번째 '런닝맨' 출연에서도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런닝맨' 남성 멤버들은 여성 게스트 4명의 정체를 모르는 상태에서 자신의 얼굴과 합성된 사진만으로 짝꿍을 선택했다. 특히 합성에도 불구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한 두 번째 게스트의 정체에 전 출연진은 궁금증을 가졌고, 사진 주인공의 정체가 설인아임이 밝혀지자 짝꿍을 희망했던 김종국, 하하는 화색을 보였다.

이어 설인아는 극적인 반전 연출을 그려내며 재미를 더했다. 자신의 사진을 뽑은 김종국이 첫 번째 게스트 강한나의 선택으로 짝꿍이 성사되자 반기를 든 것. 설인아는 "난 김종국 오빠랑 되면 이 얼굴로 살 수 있다. 삼행시도 준비했다"며 적극적인 구애를 펼쳤고, 결국 강한나를 제치고 김종국의 최종 선택을 받았다.

또 첫 출연 당시 함께 등장했던 배우 이다희가 이후 '런닝맨-패밀리 프로젝트'에 합류해 솔직히 부러웠다는 설인아는 이날 두꺼운 외투를 입고도 또다시 프리즈를 선보이는 등 강한 의욕을 나타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출연에 보다 더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설인아의 활약상은 오는 25일 방송될 '런닝맨-아는 짝꿍 커플 레이스' 2탄에서 이어진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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