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영화 스크린 현장

'토이 스토리4'의 새 장난감 친구를 소개합니다

김지혜 기자 작성 2018.11.19 11:27 수정 2018.11.19 14:33 조회 3,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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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토이 스토리' 네 번째 이야기에 새로운 장난감 친구가 등장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추억의 친구 '우디'와 '버즈'에 이어 '토이 스토리4'에서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뉴페이스' 장난감 친구들의 모습을 담은 캐릭터 컷이 공개됐다.

솜사탕 같은 털을 지닌 토끼 인형 '버니'와 병아리 인형 '더키' 그리고 '웰컴백 예고편'에 깜짝 등장해서 시선을 사로잡았던 '토이 스토리' 시리즈 최초의 핸드 메이드 장난감 '포키'가 그 주인공이다. 생김새만으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이들이 '토이 스토리4'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토이

추억의 친구들의 반가운 얼굴을 담아낸 '웰컴백 예고편'에 이어 이번엔 '토이 스토리4'를 통해 첫 공개되는 뉴페이스 장난감 콤비의 매력이 돋보이는 '팬심 예고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은 인형 뽑기 게임 코너를 배경으로 토실토실한 비주얼의 토끼 인형 '버니'와 앙증맞은 병아리 인형 '더키'의 대화를 엿볼 수 있다. 시리즈의 열렬한 팬임을 자처하며 '토이 스토리4'의 개봉 소식을 반기는 '버니'와 '더키'. 한껏 신난 이들은 '버즈'의 명대사 성대모사를 시도하지만 "무한한 공간 저 너머로!"를 제대로 기억하지 못해 애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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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거짓말처럼 인생영화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주인공 '우디'와 '버즈'가 그들 앞에 나타나지만 정작 '버니'와 '더키'는 이들을 알아보지 못해 웃음을 자아낸다. 팬서비스 차원에서 자신의 명대사를 직접 시연해 보이는 '버즈'를 놀리는 웃지 못할 상황까지 연출해 '토이 스토리4'에서 이들 콤비의 엉뚱하고 발랄한 모습을 기대케 한다.

'토이 스토리' 3부작은 픽사의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애니메이션이다. '토이 스토리3' 이후 9년 만에 돌아오는 속편은 여러모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토이 스토리4'는 2019년 6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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