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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원, 비키니 자태로 전한 임신 소식 "나이 많아 위험했는데, 이제 안정기"

강선애 기자 작성 2018.11.20 07:34 수정 2018.11.20 08:25 조회 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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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원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민영원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민영원은 19일 자신의 SNS에 "뱃속에 아기가 생겼어요! 스트롱베이비"라는 글을 올려 직접 자신의 임신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나이가 많아 위험요소가 많았어요. 진작 얘기하고 싶었는데 이제야 모든 검사를 잘 마치고 아기가 건강한 안정기가 되어서 이렇게 인사합니다"라며 "오빠랑 하나님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아기로 잘 키우겠습니다. 축복해주세요"라고 전했다.

민영원은 글과 함께 신혼여행지였던 하와이에서 촬영한 비키니 사진을 게재했다. 예비 엄마인 민영원은 탄탄한 몸매를 뽐내며 건강미를 과시하고 있다.

민영원

민영원은 자신의 임신으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자 인증 캡처 사진을 올리며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실검 1위! 치과 치료받으러 갔는데 축하 메시지 연락 엄청 받아서 놀랐어요. 감동이에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고마워했다.

또 "악역을 많이 맡았어서 아직도 대중들이 미워할까 봐 살짝 걱정했는데. 아기 소식에 모두들 기쁘게 축하해 주셔서 너무 행복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라며 "2019년도 아기 낳고 아기 엄마로써 또 한 가정에 아내로써 충실하며 열심히 드라마 활동도 하는 좀 더 성숙한 배우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민영원은 지난 2003년 '스무살'로 데뷔해 '꽃보다 남자',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선녀가 필요해', '수상한 가족', '내딸 서영이', '왕은 사랑한다' 등에 출연했다. 민영원은 지난 9월 16일 6살 연상의 사업가 김 모 씨와 결혼했다.

[사진=민영원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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