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여우각시별’ 이제훈, 형 이동건 또 한번 구했다…'괴력발휘'

작성 2018.11.26 22:23 수정 2018.11.27 00:50 조회 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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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각시별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이제훈이 이동건의 목숨을 건졌다.

26일 밤 방송된 SBS '여우각시별'(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31-32회(최종)에서는 이수연(이제훈 분)이 서인우(이동건 분)의 사고를 막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조부장의 무리와 함께 이동한 이수연을 찾기 위해 서인우가 그 뒤를 쫓았다.

외딴 폐공장에 갇힌 이수연은 조부장 무리에게 “서인우 팀장이 나 불러오라고 한 거 아니였어?”라고 물었다.

그때 서인우가 조부장이 함께 등장했다. 서인우는 “일개 공항 직원 하나 잘못 건드려놓고 큰일 만들지 말고 그만하셔라”고 조부장에 말했다. 조부장 무리는 서인우와 이수연을 집단 폭행하기 시작했다.

서인우는 머리를 맞아 정신을 잃었고 조부장에 이끌려 폐공장을 나왔다. 조부장은 자신의 무리에게 서인우를 “바다에다 버리라”고 명령했다.

갇혀있던 이수연은 형 서인우가 잡혀가자, 분노하며 괴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서인우 팀장 어디로 갔는지 알아내라”고 협박했다.

이수연의 뒤를 쫓아왔던 오대기(김경남 분)도 이수연의 괴력을 목격했다. 그렇게 이수연과 오대기는 서인우가 잡혀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한 부둣가에서 서인우가 탄 차량을 만난 이수연과 오대기는 그들에게 가까이 갔다. 서인우는 이수연이 과거 자신을 위해 뒤쫓아 오다 사고가 났던 것을 기억했고, 서인우는 다급하게 타고 있던 차에서 후진을 하며 주위의 시선을 따돌렸다.

그러던 중, 서인우가 타고 있던 차량이 부둣가에 걸쳐 바다에 빠지기 일보 직전의 상황이 벌어졌다. 이수연은 오른 팔로 추락 직전의 차량을 잡고 끌어당기기 시작했다.

차 안의 서인우는 “그냥 놔, 수연아”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이수연은 계속해서 괴력을 발휘했다. 결국 서인우의 차량을 끌어당겨 다행히 서인우의 목숨을 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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