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 5주 차에도 폭발적인 흥행세를 자랑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26일 전국 13만 5,981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478만 492명.
'보헤미안 랩소디'의 뒷심이 놀라운 것은 개봉 5주 차에 접어든 영화가 개봉 주보다 많은 일일 관객 수를 모으고 있다는 데에 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영화는 첫날 전국 11만 484명의 관객을 모았다. 개봉 2주 차 월요일에는 8만 136명을 모았다. 3주 차 월요일에는 10만 9,370명을, 4주 차 월요일에는 13만 5,59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 같은 흥행 상승 곡선은 주말에도 이어졌다. 1주 차 주말 52만 명, 2주 차에는 78만 명, 3주 차에는 81만 명, 4주 차에는 9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비긴 어게인'(342만 명)과 '라라랜드'(359만 명)의 흥행 성적을 넘어 '맘마미아!'(457만 명)까지 제친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번 주 중 500만 돌파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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