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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오빠' 김충재, 첫 개인전 개최…박나래와 만남 성사될까?

강경윤 기자 작성 2018.11.27 14:25 수정 2018.11.27 15:47 조회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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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재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미대 오빠' 김충재 작가가 첫 개인전을 개최한다.

27일 갤러리 이알디는 "11월 29일부터 2019년 1월 19일까지 회화와 디자인 영역을 아우르는 아티스트 김충재 작가의 첫 개인전을 개최한다."면서 "작가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그룹 전시에서 선보였던 작품들과 신작들을 통해 작가의 내면세계를 들여다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충재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나중에 내 전시도 하는데 시간 되면 보러 와라."라고 홍보하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오는 28일 진행 예정인 오프닝 이벤트에는 박나래, 기안84 등을 비롯한 김충재의 셀러브리티 지인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전해져 더욱 관심을 모은다.

김충재

<VASE _Porcelain _75 x 50 x 190(H)mm _2017>

갤러리 이알디에 따르면 김충재 작가의 예술관은 일상의 풍경을 '낯설게 보기'에서부터 시작한다. 가공된 인공적인 물질들을 통해 자연에서 찾아볼 수 없는 기하학적인 직선의 교차 점들 속에서 궁극의 아름다움을 찾고 있으며 작가는 주로 건축물의 조형성과 기하학적인 형태를 시각화 표현하는 작업을 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감상자의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하여 자의적인 해석을 유도할 수 있으며, 선의 표현성과 입체적 방법의 접목을 통해 작품 표현을 위한 방법적 가능성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작가는 "이러한 작품 연구를 통해 완결성 원리가 적용된 선의 입체적 표현은 단순히 형태를 암시하는 표현을 넘어, 작품의 전체적 분위기와 흐름을 완결하여, 보이는 것 이상을 상상하여 볼 수 있는 가능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작가 약력

김충재 (Chung-jae Kim)

개인전
2018
[vice versa ] : the other way around, 갤러리이알디, 서울

그룹전
2018
루나파크 : 더 디자인 아일랜드, 그룹전, 서울
코치 글로벌 아트워크 프로젝트, 그룹전, 서울
프롬벡터, 2인전, 서울

2017
공예 트렌드 페어 2017 , 서울
벤츄라 람브라테, 컴포스트 전, 밀라노
분더샵 x 콜라주, 그룹전, 서울

2016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 서울
부산 디자인 페스티벌, 서울
DDP x 업사이클링 디자인전, 서울

2015
도쿄 디자인 위크 2015, 100인전, 도쿄

레지던시
입주작가 8기, 9기신당창작아케이드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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