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불타는청춘’ 새친구 한정수 "김혜수와 베드신 찍었다" 그의 연기전향 계기는?

작성 2018.11.27 23:25 수정 2018.11.28 06:22 조회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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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한정수가 김혜수와 베드신을 찍었던 사실을 공개했다.

27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새친구 한정수가 연기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한정수는 자신이 가수로 데뷔했던 사실을 공개하며 "데뷔곡이 가요톱텐 12위까지 했었다"고 전했다. 그러던 중 소속사와의 갈등, 팀 불화 등의 이유로 가수 생활을 그만두게 됐다고 말했다.

한정수는 “한참 방황을 하다가 친구가 대학로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겠냐고 제안해줘서 호객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말을 이었다. 하지만 말을 하는 내내 갈피를 잡지 못했고 한정수의 이야기는 갓길로 빠지게 되었다.

이에 송은이는 "그래서 어떻게 연기를 시작하게 되셨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한정수는 “그 다음해에 서울예대 영화과에 입시했는데 운 좋게 붙었다”고 밝혔다.

이어서도 한정수는 갈팡질팡하며 말을 이어갔고 결국 삼천포로 빠진 이야기에 "내가 이 얘기를 왜 했지?"라며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 송은이는 “그래서 연기는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냐”고 재차 물었다.

그제야 한정수는 “학교를 다니던 와중에 운좋게 영화 <튜브>에 캐스팅 되었다”고 겨우 처음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한 그는 영화 <얼굴없는 미녀>에 출연해 "최초로 김혜수 선배님과 베드신을 찍어봤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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