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불타는청춘’ 강경헌X권민중 동갑내기 수다삼매경…김부용, "귀에서 피나는 줄 알았다"

작성 2018.11.27 23:51 수정 2018.11.28 06:18 조회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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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불청 멤버들이 고흥의 유자테라피를 경험했다.

27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고흥의 유자밭으로 유자를 따러 간 불청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부용, 송은이, 강경헌, 권민중은 함께 유자밭으로 이동해 유자를 따기 시작했다. 동갑내기 강경헌-권민중은 이동하는 내내 차에서 수다 삼매경에 빠졌다.

이에 김부용은 "귀에서 피나는 줄 알았다"며 "둘이 진짜 수다스럽다"고 고개를 저었다.

유자밭에 도착한 이들은 본격적으로 유자를 수확하기 시작했다. 김부용은 “내가 귤 따기 알바를 얼마나 많이 했는데”라며 능숙한 모습을 보였다.

권민중은 향긋한 유자향에 “향이 너무 좋다”며 기뻐했다. 송은이는 유자를 가지고 저글링을 하며 “누나가 예전에 장에 나가서 했던 거다”라고 자신의 저글링 실력을 과시했다.

그러자 김부용은 “저글링 기본이지”라며 저글링에 도전했다. 하지만 어설픈 동작에 유자를 떨어뜨렸고, 권민중은 “야. 두 개는 나도 해”라며 그를 나무랐다.

김부용은 "오늘 나 무슨 날이야?"라며 멋쩍어했다. 향긋한 유자테라피로 힐링을 한 불청멤버들은 한 바구니 가득 유자를 딴 뒤 무거운 두 손으로 다시 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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