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불타는청춘' 쉰 앞둔 최성국 "불청 오래 못할 줄 알았다" 쓸쓸한 심경 고백

최종편집 : 2018-11-28 08: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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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최성국이 쉰을 앞둔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27일 밤 방송된 SBS (이하 '불청')에서는 최성국이 양수경과 대화하며 쉰을 앞둔 자신의 심경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앞서 고흥으로 여행을 떠난 불청 멤버들은 각자의 시간을 보내며 힐링을 즐겼다. 그때 양수경이 뒤늦게 불청 여행에 합류했다. 양수경은 도착하자마자 "애들 밥은 먹었어요?"라며 끼니를 걱정해 불청 공식 부엌 대통령의 면모를 보였다. 양수경을 본 불청 멤버들은 "장 안 봐도 된다"며 "살쪄서 가겠다"고 기뻐했다.

이어 최성국은 양수경과 함께 노을이 지는 바닷가를 산책했다. 최성국은 "내가 내년에 앞자리가 바뀐다"며 양수경에게 요즘 들어 우울하다고 고백했다.

양수경은 "그럴 수 있다"며 "나도 이제 나이에 5가 두 개가 들어간다. 더 이상 젊음이 없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그를 위로했다.

그러면서 최성국은 "사실 누나와 피디님께 처음 밝히는 건데, 에 합류하게 될 때 싱글들끼리 1박 2일 여행 가는 것이라고 설명을 듣고 '그럼 오래 못하겠네'라고 생각했었다"고 밝혔다.

최성국은 멋쩍게 웃으며 "짝을 만나서 금방 불청을 떠날 줄 알았는데 내가 여기서 제일 오래됐다"고 말했다.

한편, 강경헌과 권민중은 유자 밭에서 돌아와 딴 유자들을 세척하기 시작했다. 동갑내기인 둘은 내내 웃으면서 수다를 떨었다. 그러자 송은이는 "둘이 계속 저렇게 꺄르르한다"고 말했다. 김부용도 "여섯 시간째 수다 떠는 것 같다"고 난감해했다.

새 친구 한정수는 "아버지가 이북 분이시다"라고 밝히며 자신이 사사받은 '낙지수제비'를 저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이후 제작진이 "오늘은 평양식 수제비가 메인이다"라고 말하자, 한정수는 당황하며 "아버지가 이북 분이시긴 한데, 수제비는 어머니가 알려주셨다"고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

한정수는 요리 내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송은이는 "저랑 비슷하신 것 같아요"라며 요알못의 낌새를 알아챘다. 이윽고 둘은 상황극을 하며 수제비 반죽을 완성해갔다. 하지만 양수경은 "해가 지금 다 졌다"며 둘을 닦달했다.

결국 힘들어하는 새 친구 한정수를 위해 부엌 대통령 양수경이 나섰다. 양수경의 도움으로 수제비 반죽은 다시 되살아났고 이어 한정수의 어머니 표 특급 육수로 낙지수제비가 완성되어 가기 시작했다. 양수경은 자신이 가져온 동치미로 동치미 비빔밥까지 선보였다.

정신없이 요리를 마친 불청 멤버들은 겨우 저녁식사를 시작했다. 역대급 정신없음에 최성국은 "다들 40년 이상 살아온 자기만의 고집이 있다"며 혀를 내둘렀다. 낙지수제비를 맛본 불청 멤버들은 "조미료가 하나도 안 들어간 것 같다"며 맛있다고 전했다. 이에 한정수는 "어머니가 챙겨주신 양념이 있었는데 빼먹었다"고 뒷북을 쳐 끝까지 허술한 매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