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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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줄면 내가 책임져"…'골목식당' 백종원, 돈가스집 위해 각서까지 '사상 초유'

강선애 기자 작성 2018.11.28 14:38 수정 2018.11.28 14:43 조회 3,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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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골목식당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백종원이 돈가스집을 위해 사상 최초로 '각서'를 써 줬다.

28일 방송될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 시장 편에서는 백종원이 메뉴 축소를 결정한 돈가스집에 특별 선물을 증정한다.

앞서 진행된 실제 촬영 당시, 백종원은 자신의 조언을 받아들여 메뉴를 전폭 축소하기로 한 돈가스집을 다시 방문했다. 백종원은 갑작스러운 메뉴 축소로 불안해하는 사장님을 위해 "매출이 줄면 내가 책임지겠다"라는 내용으로 직접 준비해온 종이에 '맛집 보증 각서'를 작성해 선물했다.

이를 본 부부 사장은 백종원의 재치에 감탄하며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었고, 바로 백종원의 각서를 벽에 걸고 그 날 점심 장사에 돌입했다.

한편, 부족한 맛의 곱창찌개로 혹평을 받았던 막창집은 곱창찌개 레시피 연습에 심기일전했다. 이에 백종원은 일주일간 연습한 사장님의 곱창찌개를 직접 맛보았고, 만족스러운 곱창찌개의 맛을 더욱 업그레이드할 마지막 추가 솔루션을 전수했다. 이어 앞서 곱창찌개를 맛봤던 시식단을 대상으로 다시 맛 평가를 진행했다.

돈가스집을 위한 백종원의 각서와, 막창집의 솔루션 결과는 2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될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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