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영재발굴단' 기적의 아이들…마틸다 안소명X황예영X설가은X이지나 등장

작성 2018.11.28 21:57 수정 2018.11.29 08:06 조회 1,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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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뮤지컬 <마틸다>의 주인공들이 등장했다.

28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뮤지컬 <마틸다>의 주인공이자 4명의 영재들이 등장했다.

1년 전, 영재발굴단에 출연했던 안소명 양은 "1년 만에 꿈을 이뤘다"며 다시 반갑게 인사했다.

뮤지컬의 단역으로 활동하던 소명 양은 "지금까지 주인공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마틸다>의 주인공이 되었다"고 근황을 밝혔다.

방송 이후, <마틸다> 오디션을 7차까지 봤던 소명 양은 최종 오디션에 합격하여 결국 뮤지컬 <마틸다>의 주인공이 되었다.

게스트 김지우는 "마틸다는 어른들까지 이해시켜야 할 정도로 엄청난 연기력을 필요로 한다"며 2시간 45분을 이끄는 마틸다 역할을 설명했다.

안소명 양 외에도 쟁쟁한 오디션을 통과한 설가은, 이지나, 황예영 총 4명의 마틸다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었다.

안소명 양은 "그 누구도 나 대신 해주진 않지, 내 손으로 바꿔야지 나의 얘기"라는 가사를 읊으며 마틸다의 감정을 100% 이해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공연이 끝난 뒤, 소명 양은 공연에 만족스럽지 않았던지 집에 도착한 뒤 대사 연습을 다시 시작했다. 소명 양은 공연 연습 때부터 공연 중간까지 끊임없이 마틸다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한편, 또 다른 마틸다 황예영 양은 "학예회 같은 무대는 서봤는데 이렇게 큰 무대는 처음이다"며 뮤지컬 <마틸다>가 데뷔작이자 첫 도전이라고 밝혔다.

개인적으로 성악을 배우고 있던 예영 양은 성악 선생님의 추천으로 첫 뮤지컬 오디션을 보았고, 운이 좋게 합격을 해 마틸다로 활약하게 된 것이다.

황예영 양은 "내가 모든 것에서 제일 모자르겠다고 생각해서 자신감이 많이 없었다"며 "그래도 요즘은 자신감을 많이 찾은 것 같다"고 전했다.

스튜디오의 MC들은 마틸다 역할을 맡은 어린 아역배우들의 모습을 보면서 눈물까지 흘리며 그들의 열정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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