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홍탁집 아들에 "마지막 기회 주겠다"…촬영 일정까지 조정

최종편집 : 2018-11-29 0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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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홍탁집이 이번에는 정말 바뀌었을까?

28일 밤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에서 홍탁집이 백종원으로부터 마지막 기회를 받았다.

홍은동 포방터시장 재점검의 날, 백종원은 홍탁집으로 들어섰다. 그는 홍탁집 아들 권상훈 씨에게 "닭 손질 하는 거 먼저 해보라"고 지시했다. 이에 상훈 씨는 연습한 닭 손질을 천천히 선보이기 시작했다.

한층 무던해진 표정으로 닭을 손질하는 상훈 씨는 지난주와는 다른 모습이었다. 하지만 백종원은 "지금 닭이 총 몇 조각 나오냐"고 물었고 권상훈 씨는 그제야 닭의 조각을 세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누군가가 연습하라고 하루에 닭을 10마리씩 보내주는데 생각없이 토막만 낸 것이냐"고 말하며 "조금만 더 생각했다면 알 수 있었을 것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백종원은 "어머니의 30년 요리실력을 3년 만에 따라 잡으려면 10배 더 열심히 고민하고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냉장고 점검을 시작하면서 백종원은 또 다시 홍탁집의 문제점을 발견했다. 그가 “이 안에 뭐 들었는지 아냐”고 묻자, 상훈 씨는 “모르겠다”고 답한 것.

백종원은 다시금 언성을 높이며 “내가 왜 이렇게 병적으로 혼내는지 아느냐”며 “그렇지 않으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기 때문이다”고 홍탁집 아들을 혼냈다.

원래 촬영 일정이라면 포방터시장 촬영은 이번 주가 마지막이었다. 하지만 백종원은 “내가 이 집을 포기할 수 없어서 촬영까지 미뤘다”며 “내가 미쳤다고 사비로 매일 닭 10마리씩 보냈겠냐”고 그를 나무랐다.

또한 백종원은 “사람들이 다 안 바뀐다고 하더라. 이런 인식을 깨달라”고 부탁하며 홍탁집에 마지막 기회를 주었다. 이어 백종원은 홍탁집 어머니를 상황실로 올려보낸 뒤 상훈 씨 혼자 가게를 운영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