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닷 부모는 뉴질랜드에 없다?…행방 묘연에 '잠적설' 대두

최종편집 : 2018-11-29 10: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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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사기 혐의 논란에 휩싸인 래퍼 마이크로닷 부모의 행방이 묘연하다는 주장이 대두됐다.

29일 디스패치는 "뉴질랜드에서 마이크로닷 부모 명의의 회사, 집 등을 추적했지만 만날 수 없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닷 아버지인 신 씨와 어머니 김 씨는 오클랜드에서 청소용역업체인 H사, 한식부페인 P식당까지 총 2개의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었다.

집도 두 채로 확인됐다. 신 씨 명의의 집은 한화 6억 5,000만 원에 매입해 현재는 11억까지 올랐다고 전했다. 김 씨 명의의 집은 방송에도 소개된 바 있는 19억 규모의 저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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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두 집 중 어느 곳에서도 마이크로닷 부모의 행방은 찾을 수 없었다. 김 씨가 운영하는 식당을 방문해 소재를 파악하려 했지만 직원들은 "사장님 안 계신다.", "모른다."는 말만 반복했다는 후문이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사기 논란에 대해 "한국에 입국해서 사실관계를 파악할 것이다. 그 이후에 사과할 것이 있으면 사과하고 해결할 문제가 있으면 해결할 것이다."라는 입장을 한 방송사에 전했지만 아직까지 입국은커녕 소식도 없는 상황이다.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20년 전 충북 제천에 살 당시 친척·이웃 등에게 거액을 빌린 후 뉴질랜드로 잠적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경찰은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사건 재수사에 착수했으며, 인터폴 적색수배 요청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