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이민정, 낯설다"…'운명과분노' 이민정의 변신

최종편집 : 2018-11-30 09: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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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운명과 분노' 이민정의 거친 모습이 포착됐다.

SBS 새 주말 특별기획 '운명과 분노'(극본 강철웅, 연출 정동윤) 제작진은 29일 극 중 구해라(이민정 분)와 사채업자 김창수(허준석 분)가 백반집에 앉아 대화를 나누는 장면의 촬영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사진 속 사채업자를 노려보는 구해라의 눈빛이 서늘하다. 사채업자에게 기죽지 않으려는 듯, 모자와 점퍼로 일부러 거칠게 차려입은 구해라가 악독 사채업자 김창수를 쏘아보고 있다. 그녀 앞에 놓인 비워진 소주병과 밥그릇, 뚝배기가 현재 구해라가 처한 상황을 설명해주고 있는 듯하다. 강한 척 가장하고 있지만 눈물이 왈칵 쏟아질 것 같은 슬픈 눈이다.

이런 구해라를 연기하며 기존의 여성스러운 이미지에서 180도 변신한 이민정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구해라 앞에 앉아있는 김창수도 만만치 않다. 구해라의 카리스마에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구해라를 압박하는 표정이다.

제작진은 "사채업자 김창수는 구해라를 집요하게 괴롭히는 인물이다. 그의 제안은 구해라를 전혀 다른 삶의 방향으로 이끌게 된다. 시청자는 김창수라는 악인과 그로 인한 구해라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TV 앞을 떠나시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운명과 분노'는 운명을 바꾸기 위해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와 운명인 줄 알고 그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 목적을 위해 남자를 차지하려는 여자와 복수심에 차 그 여자를 되찾으려는 남자 등 네 남녀의 엇갈리는 사랑과 분노를 담은 현실성 강한 격정 멜로드라마로, 오는 12월 1일 토요일 밤 9시 5분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