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Y] "마음의 허기를 달래준다"…이별송도 마마무 답게

최종편집 : 2018-11-30 09: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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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걸그룹 마마무가 이별송으로 돌아왔다.

마마무는 29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미니 8집 '블루스'(BLUE;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윈드 플라워'를 공개했다.

'윈드 플라워'는 감성적인 기타 리프 사운드와 세련된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인 R&B 장르의 곡. 연인과의 이별 후 느끼는 아련하고 쓸쓸한 감정과 함께했던 기억들을 바람에 날려버리고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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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화사는 타이틀곡을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타이틀 곡을 처음 들었을 때 이루 말할 수 없이 좋았다."면서 "내가 가장 먼저 가이드를 녹음했는데 너무 좋아서 정말 빨리 끝낼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마마무는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를 통해 따뜻한 봄의 무드를 담은 '옐로우 플라워(Yellow Flower)', 여름의 정열적인 매력을 보여준 '레드 문(RED MOON)'에 이어 감성을 담은 '블루스'를 차례로 발표하며 다채로운 마마무만의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앨범의 주인공이기도 한 솔라는 '헬로우'라는 자작곡을 실었다. '헬로우' 역시 이별노래로, 솔라 특유의 진한 감성의 보컬이 인상적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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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는 올 한 해 3장의 앨범을 냈고, 일본 진출까지 했다. 화사는 예능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더욱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다. 이에 팬들이 멤버들의 살인적인 스케줄 항의했고, 결국 콘서트 보이콧 논란까지 빚어졌다. 결국 마마무 소속사는 콘서트 연기를 공식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솔라는 "계속 일을 했다. 안 힘들다고 하면 거짓말"이라면서도 "체력적으로는 힘든데 음악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성장했다. 좋은 프로젝트였다. 팬들이 많은 걱정을 하는 걸 알지만 바쁜 만큼, 쉬는 방법도 잘 알고 있으니 팬들이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마마무는 갑작스러운 콘서트 취소와 멤버 휘인의 예기치 못한 논란 등으로 심란한 시간을 보냈다. 그럼에도 마마무 멤버들은 "더욱 앨범에 집중하는 시기를 가졌다."며 한층 더 성숙해진 자세를 보였다.

마마무 멤버들은 이번 앨범의 목표는 음원차트 1위라고 꼽았다.

솔라는 "하지만 더 넓게 보면, 시간이 흘러도 많은 분들이 기억하는 앨범이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덧붙였다.

마마무를 걱정하는 팬들을 향해서 문별은 "팬들 덕분에 1위를 한다면, 곡 제목처럼 꽃을 나눠드리는 공약을 내세우면 어떨까 싶다. 좋은 감정과 사랑을 나눠드리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총 6곡이 수록된 마마무의 새 앨범은 29일 저녁 6시 공개된다.

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