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과분노' 이민정 "육아만 하다가 오랜만에 연기, 에너지 생기는 느낌"

최종편집 : 2018-11-30 17:02:55

조회수 : 1159

'운명과분노' 이민정 "육아만 하다가 오랜만에 연기, 에너지 생기는 느낌"  기본이미지

이미지

[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이민정이 '운명과 분노'로 2년 만에 드라마에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주말 특별기획 '운명과 분노'(극본 강철웅, 연출 정동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민정, 주상욱, 소이현, 이기우, 정윤학, 박수아 등이 참석해 새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이민정은 이번 작품으로 '돌아와요 아저씨' 이후 2년 만에 연기에 복귀한다. 그는 "계속 육아만 하다가 오랜만에 촬영을 하니 에너지가 생기는 느낌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민정은 "처음에는 피곤함이 좀 극도에 달했다. 집 안팎에서 계속 일하는 느낌이었다"라고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게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이민정은 "촬영이 익숙해져서 몸에 익으니, 지금은 재밌게 잘 촬영하고 있다"라며 이제 적응했다고 밝혔다.

이민정은 '운명과 분노'에서 구두 디자이너 구해라 역을 맡았다. 극 중 구해라는 나락까지 떨어진 불행 속에서 재벌 태인준(주상욱 분)을 만나 운명을 가장한 의도적인 접근을 시도하는 인물이다.

"배우가 작품으로 보여주는 게 가장 의미가 있고 가장 떨리는 일인 거 같다"라며 연기 복귀에 설레는 마음을 전한 이민정은 "시청률도 중요하겠지만, 시청자분들이 재밌게 봐주시고, 다음이 궁금해지는 드라마면 좋겠다는 기대가 있다"라고 말했다.

'운명과 분노'는 운명을 바꾸기 위해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와 운명인 줄 알고 그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 목적을 위해 남자를 차지하려는 여자와 복수심에 차 그 여자를 되찾으려는 남자 등 네 남녀의 엇갈리는 사랑과 분노를 담은 현실성 강한 격정 멜로드라마로, 오는 12월 1일 토요일 밤 9시 5분 첫 방송된다.

[사진=백승철 기자]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