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과분노' 주상욱 "4년만에 만난 이민정, 외모 똑같아 신기해"

최종편집 : 2018-11-30 17: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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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운명과 분노'의 이민정, 주상욱이 4년 만에 같은 작품으로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주말 특별기획 '운명과 분노'(극본 강철웅, 연출 정동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민정, 주상욱, 소이현, 이기우, 정윤학, 박수아 등이 참석해 새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지난 2014년 MBC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던 이민정과 주상욱은 4년 만에 다시 한 작품에서 만났다.

주상욱은 이민정에 대해 "4년 만에 다시 만났는데, 그 사이 다들 유부남-유부녀가 됐고 엄마, 아빠가 됐다"며 "시간이 지나고 성숙해지다 보니, 연기를 함에 있어서도 그때보단 깊이가 있다. 두 드라마의 장르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연기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그때와는 많이 다르다.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민정 씨를 4년 만에 만났는데 외모가 똑같더라. 신기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의 웃음을 자아낸 주상욱은 "배우한테 깊이라는 게 중요한데, 배우뿐만 아니라 여자로서도 더 성숙했더라. 그런 것들이 브라운관에 다 나오지 않나 싶다"라며 4년 만에 만난 이민정의 성장을 기대해달라 당부했다.

반면 이민정은 주상욱에 대해 "여전히 현장에서 유쾌하다. 저희 드라마에서 제일 큰 형님인데, 리더처럼 잘 끌어주고 현장 분위기를 웃고 즐기고 유쾌하게 만드는 에너지가 있다"라고 칭찬했다. 또 "주상욱 씨와 호흡을 맞춘 모든 여배우들이 좋은 성격과 젠틀함과 유쾌함을 칭찬한다. 연기적으로도 좋지만 인간적으로도 좋은 배우"라고 극찬을 이어갔다.

이민정은 '운명과 분노'에서 구두 디자이너 구해라 역을 맡았다. 극 중 구해라는 나락까지 떨어진 불행 속에서 재벌 태인준(주상욱 분)을 만나 운명을 가장한 의도적인 접근을 시도하는 인물이다. 주상욱은 골드그룹 차남 태인준 역을 맡아 정략결혼을 앞둔 금수저 아나운서 차수현(소이현 분)과 구해라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운명과 분노'는 운명을 바꾸기 위해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와 운명인 줄 알고 그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 목적을 위해 남자를 차지하려는 여자와 복수심에 차 그 여자를 되찾으려는 남자 등 네 남녀의 엇갈리는 사랑과 분노를 담은 현실성 강한 격정 멜로드라마다. '미스마:복수의 여신' 후속으로 오는 12월 1일 토요일 밤 9시 5분 첫 방송된다.

[사진=백승철 기자]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