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정글의법칙’ 비투비 민혁, 맨손으로 코코넛 나무 등반 "별명이 검은코알라"

작성 2018.11.30 22:51 수정 2018.12.01 01:12 조회 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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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비투비 이민혁이 코코넛 나무와 사투를 벌였다.

30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코코넛 열매를 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몰디브에서의 두 번째 생존을 맞은 병만족은 코코넛을 먹기 위해 숲으로 떠났다. 이용대는 곧장 장대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용대는 나무를 자르며 “스냅으로 하는 거다”며 특유의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장대로 코코넛 열매를 따기엔 역부족. 이용대는 “민혁이가 와야겠다”며 이민혁을 소환했다.

이민혁은 “나무를 잘 타서 어렸을 때 별명이 검은코알라였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미 자타공인 운동돌로 인정을 받은 바 있는 이민혁은 “운동신경에 관련된 건 다 자신있다”고 말했다.

이민혁은 맨손으로 코코넛 나무를 올라타기 시작했다. 단숨에 나무 중턱까지 오른 그는 장대로 코코넛 열매를 건드렸지만 열매를 따기에는 여전히 힘이 부족했다.

1차 도전을 마치고 나무에서 내려온 민혁에게 이용대는 “네가 코코넛 열매 따면 에이스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민혁은 "갑자기 동기부여가 된다"며 2차로 코코넛 나부 등반에 도전했다.

2차 도전에서 이민혁은 코코넛 나무 끝까지 오르는데 성공했다. 그는 나무에 매달린 채 코코넛 열매를 손으로 돌려서 땄다. 이민혁의 운동신경을 본 조재윤과 이용대는 박수치며 “멋있다”고 민혁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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