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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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정글의법칙' 정겨운X이유비X준, 대왕조개 사냥…제작진도 인정하는 초대형 크기

작성 2018.11.30 23:19 수정 2018.12.01 11:07 조회 1,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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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병만족이 초대형 대왕조개 사냥에 성공했다.

30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몰디브에서 두 번째 생존에 도전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담겼다.

병만족은 몰디브의 바다로 대왕조개를 잡으러 떠났다. 연우는 "이제 제가 드릴 차례다"며 조개 사냥 떠날 준비를 했다. 비가 내리기 시작하자 연우는 "이 정도는 괜찮아요. 이런 데 와서 고생도 좀 해보는 거죠"라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운동돌 민혁도 대왕조개 사냥에 도전했다. 그는 "스노클은 처음이다. 하지만 운동신경에는 꽤나 자신이 있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병만족장에게 기본적인 호흡법만 배우고 물에 들어간 민혁은 금세 적응하고 대왕조개를 사냥했다. 김병만은 민혁의 실력에 '엄지 척' 하며 칭찬했다.

민혁은 웃통까지 벗어던지고 본격적으로 사냥에 도전했다. 그는 한 번에 대왕조개 2개를 사냥하는 등 엄청난 승부욕을 보였다.

정겨운과 이유비 역시 엄청난 크기의 대왕조개를 발견하고 사냥에 도전했다. 정겨운이 먼저 발견한 대왕조개를 들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유비는 "꿈쩍을 안 하더라"며 "그 정도로 무거웠다"며 무게를 설명했다.

유키스 준까지 합세해 대왕조개를 들어봤지만 쉽지 않았다. 그렇게 셋은 1시간가량 대왕조개와 씨름을 했고, 겨우 육지로 대왕조개를 가지고 왔다. 정글의 법칙 7년 차 VJ도 인정하는 엄청난 크기였다.

그렇게 대왕조개 사냥을 마친 병만족은 손질을 하기 시작했다. 김병만은 "관자는 회로 먹어야 진짜 맛있다"며 병만족 멤버들에게 손질한 관자를 전했다. 그 맛을 본 멤버들은 "짭짤하면서 단 맛이 느껴진다"며 관자의 맛을 극찬했다.

이어 병만족은 대왕조개를 해감하고 대왕조개탕을 끓이기 시작했다. 조개탕과 조개구이가 완성되자 병만족은 설레하며 점심식사를 했다. 이용대는 연우에게 "연우야. 너 막창 먹고 싶다 했잖아"라고 말했고 연우는 "맞아요. 약간 막창 같아요"라며 쫄깃한 대왕조개의 맛을 설명했다.

식사를 마친 병만족은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해 다른 섬으로 이동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배를 타고 이동할 섬에 탐사를 떠났다. 도착한 섬은 쓰나미로 폐허가 된 작은 산호섬. 병만족은 섬에 도착하자마자 음산한 분위기를 느꼈다. 이곳에서의 생존은 다음 주(7일)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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