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더팬’ 1000만 답가여신 미교, 윤종신 '좋니' 답가 열창…팬마스터 올 투표

작성 2018.12.01 18:42 수정 2018.12.01 19:33 조회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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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팬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1000만 뷰를 기록한 커버가수 미교가 등장했다.

1일 방송된 SBS '더 팬-팬들의 전쟁'(이하 '더 팬')에서는 배우 서효림이 추천인으로 미교가 등장해 윤종신의 '좋아'를 답가로 불렀다.

서효림은 “최신곡이나 인디밴드의 노래를 주로 듣는다”며 “그러다보면 눈에 들어오는 이름이 있다”고 자신의 음악 취향을 공개했다.

이어 서효림은 “<빗소리>라는 노래를 우연히 들었는데 듣고 나서 1주일 동안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며 “이 분을 잘 몰랐는데 커버 가수로 유명하신 분이었다”고 밝혔다.

서효림의 추천 가수는 바로 윤종신의 좋니를 커버해 SNS에서 1000만 뷰를 기록했던 미교, 전다혜였다.

소개를 받은 미교는 무대에 올라 윤종신의 좋니를 개사해 답사로 부르기 시작했다. 이상민은 한 소절을 듣자마자 감동을 받은 표정을 지어보였다. 서효림 역시 노래를 들으며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

노래를 들은 보아는 “미교 씨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팬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상민 역시 “노래도 처음 듣고 미교 씨도 처음 뵀다”며 “어떤 목소리기에 효림 씨의 마음을 1주일 동안 붙잡았을까 궁금했다. 노래가 조금 더 길었으면 저도 울 뻔 했다”고 전했다.

미교는 4명의 팬마스터에게 올 투표를 받았다. 그리고 이어진 관객 투표에서도 243표를 기록해 2라운드로 진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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