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미우새' 이성민만 아는 배정남 약점?..."손 많이 가는 스타일"

김지혜 기자 작성 2018.12.02 09:54 조회 1,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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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이성민이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배정남의 의외의 면을 공개한다. 

오늘(2일) 밤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정남과 이성민이 함께 출연하는 영화 촬영 현장이 공개된다. 

배정민은 이성민에 대해 '아버지 같은 존재'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촬영장에서도 둘의 우애는 남달랐다. 

이성민은 “정남이가 손이 많이 간다”라며 다소 툴툴 대면서도 마치 진짜 아버지처럼 그를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을 선보여 보는 이들에게 엄마 미소를 짓게 했다.

그러나 훈훈함도 잠시, 이성민은 '상남자' 배정남에게도 의외로 무서워하는 것이 있다며 깜짝 폭로를 시작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배정남이 귀신 때문에 밤새 잠 못 이루다 결국 동이 트기도 전에 이성민에게 SOS를 요청한 귀여운(?) 사건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배정남은 땅바닥을 기어 다니고 괴성을 지르는 등 상상을 초월하는 연기 내공을 선보였다. 이를 본 녹화장에서는 감탄과 함께 “영화가 궁금해진다” 며 한껏 기대감을 드러냈다고 한다.

'상남자' 배정남과 '정 많은 형님' 이성민의 찰떡 케미는 오늘(2일) 밤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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