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공효진이 힌트 요정으로 깜짝 목소리 출연을 했다.
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방송 1주년을 자축하며 선물같은 게스트와 함께 MT를 떠나는 4MC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오늘은 선물 같은 분이 함께 하실 것이다”며 MT와 함께 특별 게스트를 안내했다.
선물 같은 분의 정체를 알려주기 위해 힌트요정으로 배우 공효진이 등장했다. 전화를 하던 이승기는 “누군지 전혀 모르시겠다”고 말하자 공효진은 “왜 이러세요. 우리 만난 적 있잖아요”라고 능청스럽게 답했다.
공효진은 “오늘 오시는 분은 정말 선물 같은 선물이다”며 “너무 좋아해서 난리날까봐 걱정이다”고 힌트를 제공했다.
또한 공효진은 “이 친구는 각종 영화제에서 상을 많이 받았다”며 “상복이 심하게 터진 친구다”고 전했다.
이에 양세형은 “공효진 씨와 통화하는 것만으로도 1주년 선물이다”며 자신의 팬심을 공개했다. 그러자 공효진은 “저는 육성재 씨 제일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효진은 “오늘은 선물 같은 친구와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저는 크리스마스나 구정 선물로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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