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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정연, 의외의 똥손 활약"…'런닝맨' 최고의 1분 8.8%

강선애 기자 작성 2018.12.03 09:39 수정 2018.12.03 09:49 조회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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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똥손'으로 거듭난 트와이스 정연의 활약이 '런닝맨'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런닝맨'은 주요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로 여기는 20세-49세(이하 '2049') 타깃 시청률 4.5%(이하 수도권 가구 기준, 2부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평균 시청률은 1부 5.3%, 2부 7.7%였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8.8%까지 뛰어올랐다.

이날 방송은 김치의 진정한 짝을 찾는 김장 특집 '매콤한 짝꿍' 레이스로 꾸며졌고 게스트로 트와이스가 전격 등장해 멤버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번 레이스는 팀 대결로 꾸려지는 만큼 라면 팀에는 유재석, 양세찬, 모모, 나연, 고구마 팀에는 지석진, 이광수, 채영, 미나, 다현, 수육 팀에는 김종국, 송지효, 사나, 지효, 쌀밥 팀에는 하하, 소민, 정연, 쯔위로 나뉘어졌다.

각 팀은 '줄을 서시오' 게임을 통해 치열한 대결을 펼쳤고, 라면 팀, 수육 팀, 고구마 팀이 각각 1승씩을 나눠가지며 힌트를 획득했다. 2라운드 '날아라! 가발 투포환'에서는 고구마 팀과 라면 팀이 1위, 2위를 차지해 또 한 번 힌트를 획득했다.

마지막 최종 라운드는 메뉴가 부착된 이름표를 뜯으면 메뉴를 교환, 폭탄이 부착된 이름표를 뜯으면 팀 전원이 아웃되고, 메뉴까지 상대팀에게 넘어가게 되는 '역대급 레이스'로 시작됐다.

전소민이 이광수의 이름표를 뜯었지만 이광수는 폭탄이었고, 이에 쌀밥 팀은 전원이 아웃되는 비운을 맞았다. 물고 물리는 아비규환 속에 라면 팀은 첩보작전까지 펼치며 '김치의 진정한 짝'을 외칠 본부석으로 향했고, 수육팀 지효가 라면 팀 나연의 이름표를 뜯으려 할 때 나연이 "라면"이라고 외쳐 승리를 거머쥐었다.

김장 100포기 몰아주기 벌칙을 위한 통아저씨 게임에서는 쌀밥 팀의 정연이 '똥손'으로 거듭나며 벌칙에 당첨됐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8.8%까지 뛰어올라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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