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사의찬미' 이종석, 신혜선과 '키스 직전' 마음 접었다…사랑 주저한 이유는?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8.12.03 22:26 수정 2018.12.03 22:33 조회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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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찬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종석이 신혜선을 향한 마음을 주저했다. 

3일 방송된 SBS TV시네마 '사의 찬미'(극본 조수진, 연출 박수진) 3회에서는 윤심덕(신혜선 분)에 대한 마음이 커져가는 김우진(이종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우진은 윤심덕의 가족들에게 인사를 했다. 

윤심덕의 가족들은 김우진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윤기성(신재하 분)은 "우리 누나와 무슨 사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우진은 어떻게 답을 해야 할지 몰라 머뭇거렸다. 

윤심덕의 가족들이 돌아가고 김우진은 윤심덕과 단둘이 남았다. 

윤심덕은 김유진의 상처에 약을 발라줬다. 가까워진 두 사람의 거리만큼 분위기는 묘해졌다. 

이에 윤심덕은 "우진 씨와 같이 가고 싶은 곳이 있다. 다 나으면 시간 좀 내주겠냐"라며 말을 돌렸다. 

이후 두 사람은 공연장으로 함께 갔다. 윤심덕은 "여기서 노래하는 게 내 꿈이다. 언젠가 내가 여기서 노래를 하게 되면 우진 씨가 지켜봐 주겠냐. 수많은 관객들 속에서 내가 떨지 않고 잘할 수 있도록"이라고 부탁했다. 

이에 김우진은 "그러겠다"라고 흔쾌히 약속했다. 김우진의 대답에 윤심덕은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두 사람은 조선총독부를 찾아가 돌을 던졌다. 그리고는 일본군을 피해 도망을 치며 즐거워했다. 

김우진과 윤심덕은 일본군을 피해 몸을 숨겼다. 그때 김우진이 윤심덕에게 다가갔다. 마음이 통한 두 사람은 금방이라도 키스를 할 것처럼 가까워졌다. 하지만 김우진은 키스 직전 윤심덕에게서 멀어져 아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후 김우진이 유부남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윤심덕과의 관계가 이후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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