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어 댄 블루' 대만 흥행→韓으로?...자국선 최고 오프닝 기록

최종편집 : 2018-12-04 09: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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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모어 댄 블루'가 '나의 소녀시대' 이후 로맨스 영화로 대만에서 괄목할만한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다.

'모어 댄 블루'는 지난 11월 30일(금) 대만과 홍콩 개봉 후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영화가 가진 힘을 입증했다. 이는 국내에서 4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만 영화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영화 '나의 소녀시대'가 선보였던 2015년 이후 최고의 오프닝 성적이다.

대만 박스오피스 관측망인 Taipeibo의 통계에 따르면 '모어 댄 블루'는 2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던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물론, 꾸준히 박스오피스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던 '보헤미안 랩소디', 가족 관객들을 사로잡은 '그린치'까지 제치고 쾌조의 출발을 했다.

단숨에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갈아 치운 '모어 댄 블루'는 첫날 대만 달러로 212만 2천 달러(한화 약 7,700만원)의 수익을 기록했으며, 주말 동안에는 3,000만 달러(한화 약 10억 8,480만원)을 기록했다.

대만 내 흥행 열기가 오는 12일 개봉하는 국내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나의 소녀시대'(41만 명), '안녕, '나의 소녀'(11만 명) 등 최근 한국에서 개봉한 대만 로맨스 영화들의 성적이 좋았던 만큼 또 한 번의 열풍을 기대해볼 만하다.

'모어 댄 블루'는 지난 10월 폐막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였을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얻은 바 있다.

영화는 오는 12일 국내 개봉한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