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 '밤해변', 佛 영화지 선정 '올해의 영화 톱10'

최종편집 : 2018-12-04 10: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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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이창동 감독의 '버닝'과 홍상수 감독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프랑스 대표 영화전문지 '까이에 뒤 시네마'(Cahiers du Cinema)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 톱10에 선정됐다.

까이에 뒤 시네마가 4일 발표한 '2018 올해의 영화 톱10'에는 '버닝', '밤의 해변에서 혼자'와 함께 '와일드 보이즈'(베르트랑 만디코 감독), '퀸퀸 앤 더 엑스트라 휴먼즈'(브루노 뒤몽 감독), '팬텀 스레드'(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 '폴 산체스 이즈 백'(패트리샤 마주이 감독), '더 포스트'(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살인마 잭의 집'(라스 폰 트리에 감독), '레토'(키릴 세레브렌니코프 감독), '트레져 아일랜드'(기욤 브락 감독) 등이 올랐다.

까이에 뒤 시네마는 앙드레 바쟁이 1947년 창간한 유서 깊은 영화전문지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한다. 1951년 이후 매년 그해의 영화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해에도 '그 후'로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버닝'은 지난 5월 폐막한 제71회 칸국제영화제에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경쟁 부문 본상을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각국 평론가들로부터 가장 뛰어난 평가를 받은 작품에게 수여되는 상인 국제영화비평가연맹(FIPRESCI)상과 벌칸상(미술감독 신점희)을 수상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지난해 2월 열린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한국 여배우로는 최초로 김민희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둔 작품이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