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찬미' 이종석♥신혜선, 죽을 걸 알면서도 궁금한 '사랑의 결말'

최종편집 : 2018-12-04 15: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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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3일에 걸쳐 방영되는 '사의찬미'가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종석과 신혜선의 비극적인 사랑, 마지막은 어떤 모습일까.

4일 밤 10시 SBS TV시네마 (극본 조수진, 연출 박수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특집극인 는 총 3부작(유사광고 포함 총 6부)의 짧은 드라마지만, 100여 년 전 슬픈 사랑 이야기를 안방극장에 선보이며 폭발적인 화제성을 끌어냈다.

극 중 김우진(이종석 분)과 윤심덕(신혜선 분)은 운명적으로 끌렸고 서로에게 서서히 스며들었다. 그러나 이들의 사랑은 위기에 부딪혔다. 윤심덕이 김우진에게 아내가 있음을 알게 된 것. 하지만 어떤 상황도 두 사람의 사랑을 막을 수 없었다. 그렇게 서로 끊어질 수 없음을 확인한 윤심덕, 김우진의 애틋한 사랑이 TV 앞 시청자 마음까지 애타게 두드렸다.

이런 가운데 4일 제작진은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김우진과 윤심덕의 행복한 한 때를 사진으로 공개했다. 푸른 녹음 아래, 벤치에 나란히 앉아 함께 책을 읽고 있는 두 사람.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눈빛 속에 사랑이라는 감정이 빼곡하게 채워져 있다. 그저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행복하고 따뜻해지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부시도록 아름다우면서도 어딘지 아련한 슬픔을 유발한다.

의 결말은 이미 정해져 있다.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실존 인물인 김우진과 윤심덕은 당시 현해탄 바다에 함께 몸을 던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드라마 1회 오프닝에서도 고국으로 돌아오는 관부연락선 덕수환에서 김우진과 윤심덕이 신발 두 켤레만 남긴 채 감쪽같이 사라진 것이 공개됐다. 오롯이 자신들만의 행복한 사랑을 할 수 없었던 두 사람의 안타까운 운명은 이미 예견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회에 담길 두 사람의 사랑이 궁금하다. 어떤 것도 갈라놓을 수 없었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질 정도로 강렬하고 아련한 두 사람의 마지막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관계자는 "오늘(4일) 가 5~6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비극을 뛰어넘어 서로의 생에 모든 것이었던 김우진-윤심덕의 사랑에, 이들의 마지막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후속으로 오는 10일부터는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