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한밤' 이민정, "이병헌이 육아 도맡아" VS 주상욱, "차예련이 새벽부터 다 챙겨줘"…내·외조 배틀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8.12.04 22:04 수정 2018.12.05 00:39 조회 7,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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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민정과 주상욱이 특별한 내조, 외조 배틀을 펼쳤다.

4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이날 방송에서는 SBS 주말 특별기획 '운명과 분노'의 주인공들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민정은 소이현과 함께 2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소감에 대해 "저번에 와인바에서 만났을 때, 남편분이랑 와인을 드시고 계셨는데 나랑 식성이나 취향이 비슷해서 잘 맞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소이현은 "아무래도 같은 엄마이기도 하니까 공감되는 부분이 있어서 대화도 잘 통할 것 같았다. 그리고 그때 잠깐 봤을 때도 너무 예쁘셨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이민정은 "그때 많이 추하셨더라"라고 폭로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병헌은 남편 이병헌의 특별한 외조에 대해 고백했다. 앞서 한 시상식에서 이병헌은 "아내 이민정 씨와 아들에게 고맙다. 곧 시작하는 '운명과 분노'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이민정은 "드라마는 촬영이 타이트해서 쉬는 날이 없다. 남편은 영화를 하니까 쉬는 시간에 육아를 맡아줘서 걱정이 좀 덜하다"라고 말했다. 

주상욱은 "아침 일찍 나갈 때가 많은 데 그럴 때마다 차예련 씨가 다 챙겨준다. 뜨거운 꿀물, 우엉차, 각종 간식을 챙겨준다"라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민정은 "이제 결혼한 지 1년 되지 않았냐. 3년이 되면 횟수가 줄어들 수가 있다. 아이가 생기고 힘들다"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주상욱은 "2년 뒤에 근황 토크 같은 거 할 때 다시 한번 이야기를 해보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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