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욕설논란 이후 오히려 스태프가 위로해줬다"

최종편집 : 2018-12-05 08: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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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가수 서인영이 과거 욕설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서인영은 "많은 사람들이 엮여 있어 자세히 얘기할 수가 없다. 제 행동 탓에 일이 다 그렇게 되니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지난해 1월 서인영은 JTBC '최고의 사랑2'에 크라운제이와 가상부부로 출연해 두바이에서 촬영을 하던 중 스태프에게 욕을 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스태프는 "서인영이 하루 전날 스케줄 변경 요구는 물론이고, 비행기 비즈니스석을 거부하고 일등석을 고집했으며, 제작진과 두바이 관광청 직원들에게까지 욕설을 하며 괴롭혔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 서인영은 "어떤 말로 용서를 받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내 행동은 어떤 이유가 있건 잘못된 행동이다. 내가 어리석고 바보 같았다. 그때는 모든 면에서 과부화가 걸린 것 같다."면서 "당시 촬영을 3시간을 기다렸는데, 4시간이 더 연기가 됐다. 그러다 보니 내가 정신이 나갔던 것 같다. 사실 논란의 영상 속 스태프는 오히려 답답하다며 나를 위로했다."고 고백했다.

서인영은 '최고의 사랑2'에서 하차한 이후 한동안 공백기를 갖고 자숙했다.

그는 "그 후로 트라우마가 생겨서 사람들을 만나지 않고 칩거했다. 병원에도 갔었다."고 털어놓은 뒤 "그때 다가와준 사람이 배우 고소영과 가수 지연이었다. 특히 지연은 케이크를 사들고 집에 찾아왔다. 그때 지연도 힘들었던 때"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또 서인영은 '최고의 사랑2'에 함께 출연했다가 자신의 하차로 불명예 퇴장을 할 수밖에 없었던 가수 크라운제이를 향해서 "나는 잘 지냈고 귀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 돌이켜보니 굉장히 좋은 추억이 많은데 이렇게 되어서 마음 아픈 것도 있지만 좋은 기억만 가지고 오빠가 사랑하는 음악, 여자친구와 행복하게 지내길 바랄게. 언제나 파이팅"이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