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영재발굴단' 더욱 성장해가는 4명의 마틸다…"우리 의자매처럼 지내자"

최종편집 : 2018-12-06 08: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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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4명의 마틸다가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5일 방송된 SBS 에서는 뮤지컬 <마틸다>의 주인공인 '마틸다' 역의 황예영, 이지나, 안소명, 설가은 양이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엄청난 경쟁 속에 오디션을 통과한 4명의 마틸다 중, 11살 이지나 양은 공연이 없는 날에도 집에서 마틸다에 대해 연구하고 있었다.

이지나 양은 "내가 마틸다가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거기에 이지나를 조금 섞어보려고 한다"고 나름의 연기 비법을 공개했다.

'힘이 어디서 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이지나 양은 "먹어요. 안 먹으면 방전돼요"라고 답했다. 실제로 이지나 양은 마틸다 팀의 먹방 요정을 맡고 있었다.

이지나 양은 성악을 전공한 부모님에게 영향을 받았다며 "모두 음악을 했었고 모두 음악을 좋아하니까 가족끼리 음악을 하면 더 즐거운 것 같다"고 전했다.

4명의 마틸다 중 막내인 10살 설가은 양은 "지금 애드거 앨런 포의 소설을 읽고 있다"며 평소에도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가은 양의 이런 모습은 뮤지컬 <마틸다> 속 마틸다와 쏙 닮아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설가은 양은 엉뚱발랄한 모습을 지니고 있어 연습 중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었다.

뮤지컬 <마틸다>에는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바 있었던 <빌리 엘리어트>의 성지환 군과 에릭 테일러 군도 출연하고 있었다.

성지환은 "변성기 오기 전에 많은 경험을 하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에릭 군 역시 "새로운 경험이자 한 번 더 뮤지컬을 해보고 싶어서 오디션을 보게 되었다"라고 마틸다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지영 국내협력연출은 "얘기를 나누다 보면 마틸다 역을 맡은 아이들이 엄청나게 자책을 많이 하고 있다"며 "친구들이 '오늘은 어디 어디에서 틀렸다'고 말할 때도 있다"고 전했다.

마틸다 역을 맡은 아이들은 공연 전이나 공연 후에도 주인공으로서의 중압감을 계속 느끼고 있었던 것.

아이들의 심리 검사 결과, 4명 모두 스트레스를 높게 느끼고 있었고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통제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이에 마틸다 4명 만의 시간을 가지고, 서로가 느끼는 감정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제작진이 마련한 치킨을 먹으면서 아이들은 하나둘씩 각자가 느꼈던 어려움을 토로하기 시작했다.

설가은 양은 "우리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자"고 말했고, 안소명 양은 "맞아. 우리 서로 의자매처럼 지내자"며 서로를 응원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