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연령 24.5세' 최민환♥율희, 아이돌→초보 부모의 일상

최종편집 : 2018-12-06 08: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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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평균 연령 24.5세 아이돌 부부' 최민환(27)과 율희(22)의 육아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FT아일랜드 드러머 최민환과 전 라붐 멤버 율희 부부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두 사람은 열애 공개부터 혼전임신과 결혼발표, 출산까지 아이돌의 화려한 모습을 뒤로하고 현재 초보 부모가 된 심경을 솔직하게 밝혔다.

최민환은 "처음 (임신 사실을) 공개했을 때는 나와 아이가 율희의 앞길을 막는 게 아닐까 싶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 나이 때 할 수 있는 성장을 나와 아이가 못하게 한 것은 아닐까라는 걱정을 많이 했다. 나와 아이 때문에 율희가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이라는 생각에 조금이라도 더 도와주고 싶다"고 털어놨다.

율희도 "열애와 결혼, 혼전 임신 사실을 동시에 알려야 해 안 좋게 보여질까 봐 걱정을 많이 했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두 사람은 생후 6개월된 아들 짱이(최재율)를 키우며 때론 능숙하게 때론 어설프게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율희는 "아이를 위해 좋은 걸 먹이고 싶다"며 직접 이유식을 만들었다. "반년이 흘러 적응 됐다. 육아를 조금 알겠다"는 최민환은 최선을 다해 아이를 돌봤지만, 어설픈 행동에 아이가 울음을 터뜨려 당황하기도 했다.

초보 부모로서 어설프지만 아이와 함께 하는 삶에 익숙해져가고 있는 최민환과 율희. 아이를 재우고 난 후 여유를 되찾은 두 사람은 함께 저녁을 먹었다. 이때 최민환은 율희를 향해 "다시 일을 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을 조심스럽게 꺼냈다.

이에 율희는 "아직은 없다. 지금은 아이를 열심히 키우고 싶은 마음"이라 말했다. 또 율희는 "내 가족이 생겼다는 점이 행복하다. 노력해서 짱이를 잘 키우겠다"며 열혈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최민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율희가 친구도 만나러 밖에 나가고 일도 하고 싶을 텐데 제가 활동을 하는 동안 혼자서 아이를 보고 있는 모습이 안쓰럽다"며 "언젠가 아내가 다시 일을 하고 싶다고 하면 지원해줄 생각"이라고 속마음을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2세 계획도 공개됐다. 최민환이 "나는 둘째를 얼른 보고 싶다"라고 언급했고, 율희는 "우리 둘째는 오빠(최민환)가 군대에 갔다 오고 나서"라고 반응했다.

[사진=KBS 방송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