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영화 스크린 현장

'도어락', 사고 제대로 쳤네...이틀 연속 1위

김지혜 기자 작성 2018.12.07 08:35 수정 2018.12.07 09:07 조회 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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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락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도어락(감독 이권)'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도어락'은 6일 전국 11만 2,369만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25만 5,393명.

'도어락'은 열려 있는 도어락,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현실 공감 스릴러로 공효진이 주연을 맡았다.

'보헤미안 랩소디', '국가부도의 날'에 밀려 예매율은 3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현장 예매에 힘입어 개봉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좌석판매율은 17.6%를 기록하며 '보헤미안 랩소디'(17.3%), '국가부도의 날'(15.3%)을 뛰어넘었다.

순제작비 30억이 투입된 '도어락'의 손익분기점은 160만 명이다. 이번 주말까지 지금의 기세를 이어간다며 다음 주말께쯤 손익분기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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