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가돌아왔다' 유승호 "어려 보일까 피했던 교복연기, 이제 마지막일 듯"

최종편집 : 2018-12-07 15: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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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의 유승호가 교복을 입고 하는 연기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유승호는 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월화극 (극본 김윤영, 연출 함준호 박선호) 제작발표회에서 고등학생 역할을 연기하는 소감을 전했다.

아역배우로 데뷔했고 동안 외모를 갖고 있어 20대 중반이 된 지금도 앳된 느낌인 유승호는 "어렸을 때는 빨리 어른이 되어, (어린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만 가득했다"라며 "어려 보일까 봐, 방송을 통해 교복을 입는 걸 어려워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하지만 "어느 순간, 변화가 제 스스로 보이더라. 아침에 일어나서 거울을 보거나, 제 모습을 화면에서 볼 때마다 변화가 많이 느껴졌다"며 자신의 외모가 변해가는 걸 체감한다는 유승호는 "문뜩 이제 (교복 연기가)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 조금이나마 학창 시절 좋은 추억들이 남아있을 때, 그걸 드라마에 반영해 많이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퇴학을 당한 후 인생이 꼬인 강복수(유승호 분)가 어른이 돼 복수를 하겠다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지만, 복수는커녕 또다시 예기치 않게 사건에 휘말리는 엉뚱한 이야기를 담은 따뜻한 감성 로맨스물이다. 유승호는 극 중 설송고 '작은 영웅'이었지만 학교폭력으로 퇴학을 당한 뒤 '이슈 남'이 되어 9년 만에 설송고로 다시 돌아오는 주인공 강복수 역을 맡았다.

유승호는 "교복을 입는다는 게 좋지만 아쉬운 마음도 크다. (이번 작품이) 교복을 주로 입고 촬영하는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싶어, 더 열심히, 더 아름답게 만들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복수가 돌아왔다'는 후속으로 오는 1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백승철 기자]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