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가돌아왔다' 곽동연 "첫 악역, 이질감 없도록 열심히 할 것"

최종편집 : 2018-12-07 17: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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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복수가 돌아왔다'의 곽동연이 처음 악역을 하는 소감을 밝혔다.

곽동연은 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월화극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 연출 함준호 박선호) 제작발표회에서 "기존에 했던 작품들이나 평소 제 이미지와는 다른 느낌의 배역을 맡게 됐는데, 이 인물이 가진 서사가 명확하게 대본에 명시돼 있어서 거기에 충실하게 연기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방송을 보시는 분들이 이질감을 느끼지 않도록 열심히 하고 있다"며 "외양적으로도 많은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곽동연이 저렇게도 되는구나'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 거 같다"라며 시청자의 기대를 당부했다.

'복수가 돌아왔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퇴학을 당한 후 인생이 꼬인 강복수(유승호 분)가 어른이 돼 복수를 하겠다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지만, 복수는커녕 또다시 예기치 않게 사건에 휘말리는 엉뚱한 이야기를 담은 따뜻한 감성 로맨스물이다. 곽동연은 극 중 젠틀한 매력을 가졌지만 학창 시절 강복수에 대한 애증과 열등감을 가진 설송고 신임 이사장 오세호 역을 맡았다.

곽동연은 "'복수가 돌아왔다' 미팅을 하고 시간이 꽤 지났는데 연락이 없어서 절 버렸나 했다. 제가 외국에 체류 중일 때 연락이 왔는데, 비행기를 타야 했는데 놓쳤다. 넉넉하게 생각해보니, 안 할 이유가 없었다. 승호 형-보아 누나가 워낙 매력적이고, 감독님도 젊고 젠틀하시고, 대본이 주는 느낌과 함께 하게 될 팀원들의 느낌이 좋았다. 그래서 저도 합류하게 됐다"라고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설명했다.

또 그는 "유승호 형이랑 촬영할 때 보면, 형의 눈빛에 설렌다. 조보아 누나랑도 촬영할 때 보면 너무 아련한 눈빛을 하고 있다. 두 분이 기본적으로 장착하고 있는 눈빛이 경이롭다"며 "(악역으로서) 그걸 이겨내느라 고생하고 있다"라고 자신만의 연기 애환(?)을 밝혀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복수가 돌아왔다'는 후속으로 오는 1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백승철 기자]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