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어벤져스:엔드게임', 호크아이X앤트맨의 귀환...베일벗은 예고편

김지혜 기자 작성 2018.12.11 08:07 수정 2018.12.11 09:03 조회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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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어벤져스'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인 '어벤져스:엔드게임'이 예고편을 통해 베일을 벗었다.

10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4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이번 시리즈의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시리즈 3편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충격적인 결말 이후 전 세계 언론과 관객들의 무수한 추측 속 개봉을 준비하고 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1차 예고편에는 시리즈 1편부터 활약해온 어벤져스 멤버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브루스 배너(마크 러팔로), 토르(크리스 헴스워스)가 등장했다.

또한 3편에 등장하지 않아 행방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냈던 호크아이(제레미 레너)와 앤트맨(폴 러드)의 모습을 드러내 영화의 새로운 국면을 암시했다. 특히 호크아이는 종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궁금증을 유발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아바타'에 이어 역대 대한민국 외화 흥행 2위를 거머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의 후속작이자, '어벤져스'(2012),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까지 외화 시리즈로서는 유일무이하게 2편 연속 1,000만 관객 돌파, 국내 누적 2870만 이상 관객 동원, 전 세계 수익 약 49억 7,000만 불(한화 약 5조 5,000억 원) 기록 등 천문학적 흥행 기록을 보유한 마블 스튜디오의 '어벤져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2019년 4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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