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불청' 김광규 "어릴 때 파리 300마리 잡아오기 숙제 있었다"…청춘들 "진짜냐" 어리둥절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8.12.11 23:38 조회 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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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광규가 파리에 얽힌 추억을 공개했다. 

11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김장을 앞두고 푸짐한 아침 식사를 하는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광규는 아침상에 날아드는 파리를 잡았다. 앞선 방송에서도 파리 잡기에 일가견이 있던 '파리 대왕' 김광규. 

이에 한정수는 "형 파리 잘 잡는 게 너무 잘 어울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광규는 "어릴 때 파리 300마리 잡아오기 이런 게 숙제였다. 쥐꼬리도 잡아가고 그랬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양수경은 "우리 동네는 그런 게 없었다"라며 의아해했다. 

이를 보던 최성국은 김광규에게 "선생님이 형 놀린 거 아니냐"라고 농담을 했다. 이에 김광규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파리를 잡아가면 선생님이 참 잘했어요 도장도 찍어주곤 했다"라고 말했다. 

청춘들은 신기한 숙제 이야기를 믿지 못하며 김광규에게 "어디서 그런 걸 했냐. 거기서만 한 거냐. 그 반에서만 한 거 아니냐"는 등 질문을 늘어놓았다. 

이에 김광규는 "옛날에는 파리를 많이 잡던 것이 나라에 충성하는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능청을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김광규는 파리에 얽힌 또 다른 에피소드를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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