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골목식당’ 홍탁집 아들, 백종원에 '각서'와 손님에게'약속' 적었다…"나태해지면 혼내달라"

작성 2018.12.12 23:19 조회 527
기사 인쇄하기
골목식당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홍탁집 아들이 각서와 약속을 적었다.

12일 밤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홍은동 포방터시장의 홍탁집을 다시 찾은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은 양은냄비를 들고 홍탁집에 들어섰다. 그는 “뚝배기가 너무 오래 걸리는 것 같아서 이걸로 바꾸는 게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백종원은 각서를 꺼냈다. 홍탁집 아들이 변한 것은 인정하지만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각서를 받아야 겠다”고 한 것이다.

홍탁집 아들은 백종원이 불러준 “백종원이 도와준 금액의 다섯 배를 변상하겠다”라는 내용의 각서를 차근차근 적어가기 시작했다. 김성주는 “금전적이나 시간적으로 가장 많은 도움을 드린 집이기 때문에 각서를 쓸 수 있다”고 전했다.

홍탁집 아들이 각서를 다 쓰자 백종원은 하나의 종이를 더 꺼냈다. 백종원은 “손님께 드리는 약속이다”며 “나태해지는 모습이 보이면 혼내달라”는 내용을 적으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백종원은 “이것은 1년 후에 회수할 것이다”고 전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